이번주에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게 되었습니다
요며칠 비가 왔는데 다행이도 벌초를 하는 때에만 비가 피해서 내려주니 감사하였습니다
벌초를 마치고 든든하게 밥을 먹기 위해 찾아간 이 곳은 전주 에코시티의 맛집 '진가진 설렁탕' 입니다
동부대로변에 위치하여 찾기 쉽고 앞에 주차공간도 적지는 않아 차량이동도 용이한 곳입니다
정말 진~한 육수가 유명한 이곳은 언제가도 사람이 많습니다
내부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 직접 포장이 가능하다보니 바로 포장해서 가져가는 손님도 계셨습니다
포장 손님은 안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밖에서 주문하여 수령할 수 있습니다
식당내부에는 온전하게 홀로 구성이 되어있고 룸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
테이블이 붙어있는곳도 더러 있다보니 단체로 가족외식을 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
아기 의자도 따로 있다보니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는거 같습니다
주소 :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1022 연락처 : 063-251-9207 영업시간 : 월.수.목.금 오전 9시~오후 9시 토.일 오전 8시~ 오후 9시 (매주 화요일 정기휴무) |
메뉴는 다양합니다. 메뉴구성에서부터 진심이 느껴집니다
양지설렁탕
원탕
(특)황소설렁탕
(특)갈비탕
도가니탕
성장탕(미취학~초등)
진 갈비탕
소머리국밥
한우국밥(하루 30그릇 한정)
수육 / 만두 / 육수리필
저희는 오늘 가족 4명이 방문을 하게 되었고
빨간국물부터 시계방향으로 한우국밥 , 특 황소설렁탕, 도가니탕, 특 갈비탕을 주문하였습니다
천원 추가하면 솥밥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고민하다고 일반 공기밥으로 주문하였습니다
기본 반찬은 김치류가 전부인데 김치와 깍두기 자체가 맛있습니다
직접 잘라먹을 수 있도록 가위와 집게를 가져다 줍니다
여러모로 믿음직한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
오징어젓갈은 먹고 싶다면 별도로 요청시 가져다 주십니다
기본찬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으니 필요시 말씀해주세요. 무료입니다.
간이 되어있지는 않다보니 반찬통에 있는 개암죽염을 한 수저 휘이 넣어 먹어주시면 됩니다
간이 안된것을 좋아한다면 있는그대로 드셔도 됩니다
저는 추가로 간을 하지 않고 먹어도 건강해지는 맛이라 그런지 맛있게 잘 먹어졌습니다
음식으로 몸보신을 하고 갈수있는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
에코시티 맛집인 이 곳 진가진 설렁탕집은 신선하게 매일 끓이는 육수에 딱 두번만 끓여 고농동 진국을 제공합니다
김치도 국내산(임실/진안) 으로 만들고 있으며, 밥은 도정 24시간이내의 신동진쌀만을 사용합니다
재료나 위생에 신경 쓰는 부분에 대한 자신감을 여러곳에 플랜카드로 붙여놓으셨습니다
기다리면서, 먹으면서, 나오면서 안볼수가 없는데 글을 읽다보니 더 믿음이 갑니다
결제할때 카드도 손님이 직접 넣고 빼도록 해주십니다.
위생상 손님의 카드는 만지지 않는다고 하네요. (이런곳 처음..대단..ㅎㅎ)
여러모로 믿음이 가는곳이었습니다.
아래글도 한번씩 읽어보시고 오늘은 든든하게 몸보신 할 수 있는 진가진 설렁탕 방문 어떠신가요 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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